"혼자 키워도 국가가 같이 키운다" — 한부모 양육비, 중위 65%까지 확대… 작년엔 안 됐던 가구도 올해부턴 연 276만원 받는다
"작년에는 소득이 0.1%포인트 모자라서 떨어졌어요." — 매년 한부모 가정 상담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리던 말. 2026년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63%에서 65%로 확대되면서, 그동안 문턱에 막혀 한 푼도 못 받던 가구가 새로 들어온다. 자녀 1인당 월 23만원·연간 276만원이 매달 통장에 꽂힌다.
📌 이것만 알면 됩니다
대상 확대: 기준 중위소득 63% → 65% 이하까지 신규 진입
지원 금액: 자녀 1인당 월 23만원 (연간 276만원), 청소년 한부모는 월 37~40만원
신청: 연중 상시,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온라인
왜 65%까지 늘렸나 — 1.5만 가구의 사각지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그동안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여야 받을 수 있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약 326만원 — 단 1만원만 넘어도 탈락이었다. 정부 추산으로 이 '문턱 사각지대'에 약 1만5천 가구가 머물러 왔다.
여성가족부는 2026년부터 이 기준을 중위소득 65%로 끌어올렸다. 동일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약 336만원까지 신규 편입된다. 또한 미혼 한부모·조손가족·청년 한부모는 별도 트랙으로 연간 396만원(월 33만원)까지 지원이 확대됐다. 1월 1일 시행분이지만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1월분부터 소급 지급이 가능하므로 5월에 신청해도 3개월치(약 70만원)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공개된 정부·공공기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지원 여부, 본인 적격성, 소급 지급 범위는 반드시 거주지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129)·여성가족부(1366)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구 구성·소득 변동에 따라 실제 수급액·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