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기준 한 해 학업 중단 청소년은 5만 명 안팎, 서울만 해도 수천 명이 학교 밖으로 나갑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학교를 그만둔 뒤 학습 공백·고립·우울로 이어져 자립 자체가 흔들린다는 게 오래된 지적이었습니다. 그간 '재학생'에게만 집중돼 있던 교육복지의 틀을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밖에서도 배움은 이어진다'는 원칙으로 다시 짠 것이 이번 종합 지원 계획의 의의입니다. 단순 현금 지원이 아니라 학습 멘토링·심리 상담·진로 설계·보호자 교육을 한 줄로 연결한 통합 모델이 핵심입니다.
| 지원 영역 | 주요 내용 | 대상·조건 |
|---|---|---|
| 교육참여활동비 | 초 10만원·중 15만원·고 20만원 (월) | 학교 밖 청소년, 월 60% 이상 프로그램 참여 |
| 1대1 학습 멘토링 | 교과·검정고시 대비 맞춤 멘토 | 희망 청소년(무료) |
| 심리·정서 상담 | 기본 12회 → 고위험군 최대 24회 | 전문기관 연계, 보호자 교육 동반 |
| 진로·직업 체험 | 진로캠프·대학·기업 체험 | 중·고 연령 학교 밖 청소년 |
| 대안교육기관 입학준비금 | 신입생 입학비 일부 지원 | 인가형 대안교육기관 진학자 |
1단계. 서울시교육청 학교밖청소년도움센터 '친구랑' 홈페이지 또는 전화 상담
2단계. 초기상담 → 맞춤 프로그램(학습/심리/진로/검정고시) 매칭
3단계. 교육참여활동비는 매월 60% 이상 출석 기록 시 다음 달 지급
4단계. 서울 외 지역 거주자는 여성가족부 산하 꿈드림센터(전국 200여 개소)로 연계 가능
① 교육참여활동비는 자동 지급이 아니라 출석 기반입니다. 월 60% 참여 기준을 못 채우면 해당 달은 미지급 처리.
② 심리상담 확대 24회는 전문기관의 고위험군 평가가 선행됩니다. 자가 신청만으로 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③ 서울 외 지역은 서울시교육청 사업 대상이 아니므로 여성가족부 꿈드림센터(☎ 1388)를 통해 해당 지역 프로그램에 연계하세요.
④ 대안교육기관 입학준비금은 인가형 기관에만 해당. 비인가 시설은 별도 지자체 지원을 확인해야 합니다.
• 서울시교육청 학교밖청소년도움센터 '친구랑' — friend.sen.go.kr
•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seoulallnet.org (원스톱 서비스)
• 청소년전화 1388 — 24시간 학업중단·위기상담 (전국)
• 꿈드림센터(여성가족부) — kdream.or.kr · 전국 200여 개소
• e청소년 — youth.go.kr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안내)
"교육청이 '재학생만의 예산'이라는 오래된 칸막이를 허물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교육복지를 직접 집행한 것은 의미가 크다. '배움의 공백'을 공공이 인정한 첫 공식 선언이다."
"심리상담 12회 → 24회 확대는 위기 청소년 현장에서 오래 요구되던 수치다. 1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장기 관계 형성이 가능해진다는 점이 핵심이다."
"월 60% 출석 조건은 심리·가정 문제로 외출 자체가 어려운 청소년에게는 또 하나의 장벽이 된다. 가장 취약한 아이들이 지원에서 밀려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예산으로만 설계돼 지역 간 격차가 다시 벌어진다. 지방 학교 밖 청소년은 여전히 꿈드림센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불평등이 남는다."